에이리언·에스파·순정남·서진이네2·아없숲,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황미현 기자 2024. 9. 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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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에이리언: 로물루스'이 차지했다.

역시 직전 주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인기를 유지 중이다.

9월 첫째 주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 종합 주간 시청률 차트에서는 tvN 프로그램들이 1위~4위까지 연이어 차지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는 지난 6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6.5%를 기록, 또 한 번 1위를 품에 안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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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첫째 주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2024년 9월 6~8일)

9월 첫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에이리언: 로물루스'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주말 3일간 11만 9365명을 동원하며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83만 2487명이다. 지난 4일 개봉한 판다 푸바오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할부지'는 같은 기간 8만 8792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5만 1209명이다. 3위는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으로 7만 753명이 봤다. 누적 관객수는 462만 8330명이다. 4위는 5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룩백'으로, 4만 9910명과 만났다. 누적 관객수는 7만 3232명이다. 한국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은 4만 9786명으로 5위로 집계됐다. 누적 관객수는 94만 5386명이다.

◇ 음원=에스파 '슈퍼노바'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4년 9월 2~8일)

에스파의 곡 '슈퍼노바'(Supernova)가 16주 연속 주간 차트 1위라는 신기록을 썼다. 이들은 무려 4개월여간 1위를 지키며 올해 최고 히트송을 만들어냈다. (여자)아이들의 '클락션'(Klaxon) 역시 직전 주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인기를 유지 중이다. 데이식스는 지난 2019년 발표한 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3위에 명함을 내미는 저력을 보였다. 4위는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How Sweet)가 거머쥐었다. QWER의 '고민중독'은 5위를 기록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갔다.

◇ 지상파=KBS 2TV '미녀와 순정남' 1위(닐슨코리아 2024년 9월 2~8일 전국 가구 기준)

임수향 지현우 주연의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18.2%로 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장나라 남지현을 앞세운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도 15.3%의 높은 시청률 속에 2위에 올랐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5.1%로 3위에 자리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 맞은 우리'는 14.1%로 4위, SBS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팔레스타인'은 13.5%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종편+케이블=tvN '서진이네2' 1위(닐슨코리아 2024년 9월 2~8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9월 첫째 주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 종합 주간 시청률 차트에서는 tvN 프로그램들이 1위~4위까지 연이어 차지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는 지난 6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6.5%를 기록, 또 한 번 1위를 품에 안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5.3%(5.280%)로 2위를 차지했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tvN 예능 '백패커2'는5.3%(5.251%)로 3위를 기록했다. 정해인 정소민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5.2%로 4위에 올랐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은 4.3%로 5위를 품에 안았다.

◇ OTT='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1위(넷플릭스 2024년 9월 8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의 TV부문에서는 '굿파트너'가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23일 처음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현재 방영 중인 '엄마친구아들'이 차지했다. 4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신인가수 조정석', 5위에는 JTBC 드라마 '가족X멜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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