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최악의 한주’ 딛고 반등…나스닥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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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올들어 '최악의 한주'를 보낸 뉴욕 증시에서 월요일인 9일(현지 시각) 주요지수가 반등했다.
다우존스30공업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64.18 달러(1.2%) 오른 4만829.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엔 제조업 지표와 고용지표 악화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한주 동안 나스닥종합지수가 5.8%, 에스앤피500지수가 4.3% 하락하고, 다우지수도 2.9%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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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올들어 ‘최악의 한주’를 보낸 뉴욕 증시에서 월요일인 9일(현지 시각) 주요지수가 반등했다.
다우존스30공업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64.18 달러(1.2%) 오른 4만829.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나란히 1.16%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 상황이 심각할 정도로 나쁜 것은 아니라는 인식이 퍼지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주가를 반등으로 이끌었다. 다우지수는 한때 상승폭이 650달러에 이르기도 했다.
지난주엔 제조업 지표와 고용지표 악화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한주 동안 나스닥종합지수가 5.8%, 에스앤피500지수가 4.3% 하락하고, 다우지수도 2.9% 내린 바 있다.
지난주 14% 급락했던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제조회사 엔비디아는 3.54% 반등해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15% 올랐다.
인공지능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한 아이폰16 시리즈를 이날 처음 공개한 애플은 0.04% 올랐다. 장중엔 인공지능 기능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며 1%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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