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발목이 완전히 돌아갔다'... 아스널 주장의 심각한 부상→"눈물 뚝뚝 흘리며 퇴장"

남정훈 2024. 9. 1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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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주장인 마르틴 외데고르가 심각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 시간) "아스널 팬들은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큰 부상 타격을 입은 후 최악의 상황을 두려워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외데고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아스널의 핵심 선수로 지난 두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된 바 있다.

당연히 아스널의 팬들은 외데고르 상태에 대한 공식적인 의료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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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스널 주장인 마르틴 외데고르가 심각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 시간) "아스널 팬들은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큰 부상 타격을 입은 후 최악의 상황을 두려워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노르웨이는 10일(한국 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의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 B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외데고르는 노르웨이의 주장으로 선발 출전했다.

아스널 팬들은 지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데클란 라이스가 토트넘전에는 이미 결장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는 이번 경기에서 눈물을 흘리며 절뚝거리며 퇴장해 큰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외데고르는 오스트리아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태클을 당하며 발목이 끔찍하게 뒤틀린 것처럼 보였다. 외데고르는 들것을 필요로 하지는 않았지만 경기장 밖에서 비틀거리며 교체되는 과정에서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야 했다.

새로 영입한 미켈 메리노는 첫 훈련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상당 기간 스쿼드에서 이탈할 예정이며, 새로 영입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도 부상으로 인해 이탈리아 캠프를 떠났다. 아스널은 토트넘과 리그 경기를 치른 후 유로파 리그 우승팀 아탈란타와의 원정 경기 등 어려운 일정이 다가오고 있다.

그 후 23일(한국 시간)에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우승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외데고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아스널의 핵심 선수로 지난 두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된 바 있다.

당연히 아스널의 팬들은 외데고르 상태에 대한 공식적인 의료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다. 한 팬은 "라이스, 메리노, 외데고르, 거의 틀림없이 우리의 1옵션 미드필더들이 모두 토트넘과의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작가들도 이렇게 이야기를 만들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외데고르는 심각한 부상인 것 같다. 정말 화가 난다", 외데고르가 더비 경기를 며칠 앞두고 의미 없는 노르웨이 친선 경기를 위해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나야 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타임즈, 데일리 메일, 이브닝 스탠다드, 아이리쉬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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