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빨리 실버타운 들어갈 것…결혼? 지금 만족스러워"

차유채 기자 2024. 9. 10.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조인성이 결혼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영상에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신동엽과 조인성의 모습이 담겼다.

조인성은 "결혼할 나이가 됐는데 결혼을 안 하고 있으니까 엄마가 '애는 하나 있어야 해. 나중에 친구같이 그렇게 돼'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조인성은 "지금이 만족스럽다. 결혼이 아니라도 연애를 하면 지금이 만족스러울 수 있는 거고. 반드시 안 하겠다, 해야겠다는 건 극단적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조인성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배우 조인성이 결혼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인성 좋은 방이동 독거노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신동엽과 조인성의 모습이 담겼다.

조인성은 "결혼할 나이가 됐는데 결혼을 안 하고 있으니까 엄마가 '애는 하나 있어야 해. 나중에 친구같이 그렇게 돼'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배우 조인성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이에 신동엽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조인성은 "지금이 만족스럽다. 결혼이 아니라도 연애를 하면 지금이 만족스러울 수 있는 거고. 반드시 안 하겠다, 해야겠다는 건 극단적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농담으로 지인들과 웃자고 하는 말은 '누구보다 빨리 실버타운에 들어가겠다'(고 한다)"라며 "정보가 많으면 (결혼할 때) 더 불리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보가 없을 때 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나이 들수록 걱정도 많아지니까"라고 공감했다.

조인성은 1981년생으로, 1998년 지오지아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뉴 논스톱', '피아노', '발리에서 생긴 일'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