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폭염특보…낮 33~35도 '맑다 구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0일 화요일 전북자지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까지 동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도내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0~24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낮 최고 33~35도로 어제보다 1~2도 높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33도, 임실·익산·군산·부안 34도, 전주·완주·무주·남원·순창·정읍·김제·고창 35도 분포다.

서부 일부지역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생활기상지수(전주기준)는 체감온도 '주의(오전 10시~오후 10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정오~오후 3시)', 잡초류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보통', 대기정체지수 '매우 높음-높음' 수준이다.

대기질(케이웨더 기준) 초·미세먼지 '좋음' 단계이고,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주의' 수준이다.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군산항 물때(음력 8월7일)는 선조금으로 만조는 오전 6시39분(564㎝)이고, 간조는 낮 11시12분(135㎝)이다. 일출은 오전 6시12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48분이다.

오후부터 서해남부 북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45㎞(초속 8~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2.5m로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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