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박미선 개그우먼 중 제일 예뻐, 부부코너 짜서 스킨십” (4인용식탁)[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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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이 아내 박미선과 러브스토리를 말했다.
이봉원은 "느낌이 왔다. 나는 포획물을 놓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그 당시 개그우먼 중에서 제일 예뻤다. MBC에서 가장 돋보였다. SBS 온다고 해서 유심히 봤다. 부부코너를 짜서 박미선이랑 하겠다고 했다. 부부 코너를 해야 스킨십이 있을 거 아니냐. 어쩔 수 없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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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이 아내 박미선과 러브스토리를 말했다.
9월 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데뷔 41년 차 개그맨 이봉원(61세)이 출연했다.
이봉원은 결혼 30주년 아내 박미선의 생일 선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했다. 1캐럿”이라고 말했고 이성미는 “박미선이 엄청 자랑하더라”며 “처음에 봤을 때 느낌이 왔냐”고 첫 만남을 질문했다.
이봉원은 “느낌이 왔다. 나는 포획물을 놓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그 당시 개그우먼 중에서 제일 예뻤다. MBC에서 가장 돋보였다. SBS 온다고 해서 유심히 봤다. 부부코너를 짜서 박미선이랑 하겠다고 했다. 부부 코너를 해야 스킨십이 있을 거 아니냐. 어쩔 수 없이”라고 말했다.
이경애는 “무뚝뚝한 오빠인 줄 알았는데 웃을 때 꼭 (스킨십을 하더라)”며 “임미숙이 김학래와 처음에 데이트할 때 이상하다고. 만지질 않는다고. 지금도 그런다. 평생 아끼다 썩는다고. 처음부터 안 만지고 지금도 안 만져, 처음엔 만지고 지금은 안 만져. 어떤 놈이 더 나쁜 놈이냐”고 김학래와 이봉원을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미는 “둘 다 나쁜 놈”이라고 평했다.
이봉원은 박미선과 결혼을 반대한 이성미에게 “반대했다며. 끝까지 반대하지”라고 뒤늦은 원망했고 이성미는 “이봉원을 좋아하는데 이봉원이 술과 친구를 좋아한다. 그러면 와이프는 늘 외롭다. (박미선이) 내가 선교지 가는 마음으로 결혼하고 싶다고. 그런데 선교지가 이렇게 안 바뀔 수가 있어?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경애가 “좀 더 말려주지 그런 말 안 하냐”고 박미선의 반응을 묻자 이성미는 “언니는 왜 끝까지 안 말리고 중간에서 버렸냐고 하더라. 둘이 눈이 돌아 있었다. 박미선이 연애할 때가 좋았다고 한다. 비오는 날에 이봉원이 수요일이라 빨간 장미를 들고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살갑게 하니까 결혼하고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 거”라고 연애시절 로맨틱한 이봉원의 모습도 전했다.
이봉원은 “5년까지 괜찮았다”고 돌아봤고, 이성미는 “이봉원이 밖으로 나가면서 박미선이 외로워지면서. 옛날 오빠가 아니네. 박미선은 섭섭할 수 있다. 지금도 서울에 미선이 보러 올라오는 게 아니라 어머니 보러 오는 거 아니냐. 문자는 자주하냐. 이모티콘이 받고 싶다고 한다. 내가 미선이 입장에서 보면. 조금만 잘하면 미선이는 더 잘할거”라고 조언했다.
올해 이봉원 박미선 부부는 결혼 32년 차라고. 이성미는 “난 박미선이 조금 더 사랑받고 살았으면 좋겠다. 나는 남편이랑 7년 떨어져 살고 돌아왔다. 그러면서 느낀 건 남편과 떨어져 사니 남보다 못하구나 알고 돌아온 케이스다. 그래서 떨어져 사는 걸 반대하는 사람이다. 같은 추억이 없으면 그 시간이 비어있더라”고도 말했다.
이봉원은 “나는 아직 할 일이 더 남았다. 그래야 후회를 안 하지. 집에서 꾹 참고 있으면 병이 생길 것 같다”며 “내가 학원 4군데를 다닌다. 영어, 중국어, 피아노, 기타. 가끔 피아노를 치면 집사람이 몰래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린다.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다고. 기사가 떴더라”고 자신이 피아노를 치는 걸 아내 박미선도 내심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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