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20살 딸에 2500만원 빌려, 호주 유학 제 돈으로”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9. 1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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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가 20살 딸의 자립심을 자랑했다.

김학래는 "돈 없을 때 돈 많은 애가 멋있지"라며 감탄했고 이경애는 "딸이 빵 만들고 간식 만드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호주를 간다고. 엄마가 돈 안 보태줘도 된다고. 대학수능시험처럼 보는 시험을 본다. 점수가 되면 자기가 원하는 데 입학 원서를 쓰겠다고 한다"며 딸이 호주 유학도 스스로 간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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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이경애가 20살 딸의 자립심을 자랑했다.

9월 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데뷔 41년 차 개그맨 이봉원(61세)이 출연해 절친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를 초대했다.

이경애는 “딸이 20살이다. 19살에서 20살이 되면 성인이 되면 독립시킨다고 말했다. 우리 집에서 살려면 한 달 월세를 내라고 했다”며 “20년 살면서 용돈을 준 적이 없다. 필요하면 네가 알바해서 벌어. 6살부터 통장을 만들어줬다. 지인들이 용돈을 주면 걔 통장에 모았다.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손을 안 댔다. 네 인생을 위해 네가 장사하든 대학가든 하라고 했다”고 딸에 대해 말했다.

이어 이경애는 “이번에 큰 사건이 있었다. 내가 3년 일을 안 했다. 수입이 없어서 가지고 있는 대출금을 갚으라고 통보가 왔다. 생각도 안 하고 있다가 빨리 해결하라고 해서 딸에게 엄마 2500만원 꿔줄 수 있어? 계좌번호 보내라고. 애가 돈을 보내는데 너무 멋있는 거”라며 딸이 멋있어 보인 순간을 말했다.

김학래는 “돈 없을 때 돈 많은 애가 멋있지”라며 감탄했고 이경애는 “딸이 빵 만들고 간식 만드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호주를 간다고. 엄마가 돈 안 보태줘도 된다고. 대학수능시험처럼 보는 시험을 본다. 점수가 되면 자기가 원하는 데 입학 원서를 쓰겠다고 한다”며 딸이 호주 유학도 스스로 간다고 자랑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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