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최근 연애? 있다가 없다가, 남자로 자신감 없어져” (짠한형)[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9. 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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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이 최근 연애 질문에 있다가 없다가 한다고 말했다.

조인성이 "저한테 하고 싶은 질문이 있으면 다 해 달라"고 말하자 신동엽은 "그럼 가장 최근에 한. 아니다. 연애는 무슨"이라며 말을 돌려 최근 연애를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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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조인성이 최근 연애 질문에 있다가 없다가 한다고 말했다.

9월 9일 공개된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배우 조인성이 출연했다.

조인성이 “저한테 하고 싶은 질문이 있으면 다 해 달라”고 말하자 신동엽은 “그럼 가장 최근에 한. 아니다. 연애는 무슨”이라며 말을 돌려 최근 연애를 질문했다.

조인성은 “있다가 없다가 그런다. 배성우 선배와 전화통화하면서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남자로서 자신감이 없어진다. 위로 만날 가능성보다 밑에 나이 친구들과 만날 가능성이 큰데. 내가 경쟁력이 있을까. 내가 늙는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유명세 빼고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20대부터 44세까지. 60세까지 경쟁상대에 들어가는 거다. 그러니까 성우 형이 너 나한테 왜 그래? 그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철은 “요즘 연구결과가 못생긴 사람이 2년 더 빨리 죽는다고. 개그맨 단톡방에 누가 줄초상 나겠다고. 제 와이프도 이제 나 어떡해? 그러더라. 최소 2년은 나 혼자 있어야 한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신동엽은 “나는 재미있다 하는데 인성이 재수 없는 표정 봤냐”고 조인성을 몰아갔고, 조인성은 “나한테 2년 정도 더 시간이 주어진 거니까. 나쁘지 않다”고 인정해 웃음을 줬다. (사진=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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