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미사일 공급, 중대한 결과 직면"...러시아는 모호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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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러시아에 미사일 수백 발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미 국무부는 이란이 중대한 결과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미국 언론은 이란이 수백 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러시아로 선적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란 측은 전면 부인했습니다.
반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런 정보가 항상 진실인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민감한 분야까지 포함해 모든 가능한 분야에서 이란과 협력과 대화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모호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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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러시아에 미사일 수백 발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미 국무부는 이란이 중대한 결과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관련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극적인 상황 악화'로 규정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언론은 이란이 수백 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러시아로 선적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란 측은 전면 부인했습니다.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전쟁의 한 쪽에 무기를 수출하는데 이란이 역할을 했다는 주장을 강력히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런 정보가 항상 진실인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민감한 분야까지 포함해 모든 가능한 분야에서 이란과 협력과 대화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모호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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