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엔비디아 '톱 픽' 추천, 주가 3.5% 급등

박형기 기자 2024. 9. 10. 0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비디아가 저가 매수 유입과 투자은행의 엔비디아의 매출 우려가 과도하다는 지적으로 간만에 3% 이상 급등했다.

여기에다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에 대한 매출 우려가 과도하다는 보고서도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 매출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며 비중 확대 등급을 유지한 채 목표가를 150달러로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저가 매수 유입과 투자은행의 엔비디아의 매출 우려가 과도하다는 지적으로 간만에 3% 이상 급등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54% 급등한 106.4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단 미국증시가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일제히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난주 급락했던 3대 지수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돼 다우가 1.20% 상승하는 등 일제히 1% 이상 랠리했다.

여기에다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에 대한 매출 우려가 과도하다는 보고서도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 매출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며 비중 확대 등급을 유지한 채 목표가를 15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의 주가보다 약 50% 정도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모건스탠리는 특히 엔비디아에 '톱 픽'(top pick)을 부여했다.

모건스탠리의 분석가 조셉 무어는 "엔비디아의 총 마진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시장의 우려가 과장됐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28일 실적 발표 이후 매출 증가세가 200%에서 100%대로 내려오자 연일 하락하는 등 최근 들어 약세를 면치 못했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