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두 달만에 대규모 공채… 신입·경력 동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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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기술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두 달만에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10일부터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과 반도체 유관 경력 2∼4년 차 대상의 '주니어 탤런트'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SK하이닉스가 2021년 기존 상·하반기 정기공채를 상시 채용으로 전환한 뒤 신입·경력 사원을 대규모로 동시 채용한 것은 7월 채용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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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10일부터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과 반도체 유관 경력 2∼4년 차 대상의 '주니어 탤런트'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자는 SK 종합역량검사(SKCT)와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내년 1~2월 중 입사한다.
회사는 지난 7월에도 세 자릿수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SK하이닉스가 2021년 기존 상·하반기 정기공채를 상시 채용으로 전환한 뒤 신입·경력 사원을 대규모로 동시 채용한 것은 7월 채용이 처음이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권을 지키고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수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서울대와 포항공대 등 5개 대학에서 석박사 대상 채용 행사으로 '테크 데이 2024'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김주선 AI 인프라 담당 사장 등 경영진들이 총 출동했다.
회사는 행사 이후에도 현직 팀장들이 주관하는 소규모 기술 세미나를 수시로 가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이 미래 반도체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최신 기술 인사이트와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M15X,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과 R&D 시설 등 핵심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동시에 우수한 반도체 인력들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인재 채용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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