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남편, 11억에 강남역명 낙찰? 제발 돈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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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자우림 멤버 김윤아가 남편인 치과의사 김형규가 11억원에 강남역 이름을 낙찰받았다는 소문을 해명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김형규가 수석원장으로 있는 하루플란트치과의원이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의 역명 병기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김윤아는 "11억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며 "남편은 그 치과의 봉직의다. 월급을 받는 직원일 뿐, 치과는 다른 원장님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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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자우림 멤버 김윤아가 남편인 치과의사 김형규가 11억원에 강남역 이름을 낙찰받았다는 소문을 해명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윤아·김형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윤아는 남편 김형규의 남다른 이력을 소개했다. 그의 남편은 서울대 치의예과 출신의 1세대 VJ로, 힙합 그룹 킹조의 멤버로서 가수 활동까지 했다. 이후 서울대 치의예과 선배인 아버지를 따라 치과의사가 되었다고.
그런가 하면 최근 김형규가 수석원장으로 있는 하루플란트치과의원이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의 역명 병기 사업자로 선정됐다. 강남역은 11억1100만원에 낙찰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하루플란트치과의원은 오는 10월부터 3년간 강남역과 병기한다.
이와 관련해 김윤아는 "11억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며 "남편은 그 치과의 봉직의다. 월급을 받는 직원일 뿐, 치과는 다른 원장님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발 그에게 11억이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아는 2006년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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