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 3대지수 모두 1% 이상↑(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주 2022년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미국증시가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일제히 상승했다.
미증시의 3대지수 모두 1% 이상 상승한 것.
이에 따라 주간 기준으로 S&P500은 4.3% 하락, 2023년 3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3.54% 급등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19% 상승,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주 2022년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미국증시가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일제히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20%, S&P500은 1.16%, 나스닥도 1.16% 각각 상승했다. 미증시의 3대지수 모두 1% 이상 상승한 것.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고용보고서가 엇갈리게 나옴에 따라 불확실성이 증대하며 나스닥이 2%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주간 기준으로 S&P500은 4.3% 하락, 2023년 3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나스닥은 5.8% 급락, 2022년 이후 최악의 한 주였다. 다우는 2.9%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들어 첫 장인 9일 뉴욕증시에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3대지수가 일제히 랠리했다.
그동안 낙폭이 과했던 기술주는 물론, 금리 인하 기대로 소매업체, 은행 등의 주식도 모두 올랐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2.63% 상승했지만 리비안은 1.13% 하락하는 등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3.54% 급등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19% 상승, 마감했다. 지난 주말 반도체지수는 4.5% 급락했었다.
이날 최신 아이폰인 아이폰16을 발표한 애플은 전 제품에 걸쳐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했으나 0.04%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제 미국증시의 관심은 새로운 인플레이션 지표인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로 옮겨가고 있다.
CPI는 수요일, PPI는 목요일 각각 발표된다. 이는 오는 17~18일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마지막 CPI와 PPI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