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와인의 달 기념, ‘캘리포니아 와인 X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 성료
캘리포니아와인협회(이하 CWI:California Wine Institute)가 9월 ‘캘리포니아 와인의 달(California Wine Month)’을 기념해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Devil’s Door Jazz Festa) 2024’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캘리포니아 와인의 달’은 포도 수확을 축하하고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즐기기에 좋은 9월을 기념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CWI는 세계 곳곳에서 축제의 장을 열어 ‘캘리포니아 와인의 달’을 기념해 왔다. 국내에서는 재작년에 국민 간식 ‘분식’에 캘리포니아 와인을 페어링하여 선보인 ‘캘와_분식Bar’를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국내 대표 소믈리에들과 함께 ‘캘리포니아 와인 인스타그램 라이브 & 토크쇼’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캘리포니아 와인의 달’을 맞아 CWI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 2024’에 참여하여 캘리포니아 와인과 재즈의 앙상블을 선보였다. 신세계푸드 주최로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Devil‘s Door Central City)에서 열린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는 올해 3주년을 맞이한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다.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 공연을 400평 규모 대형 복합문화공간에서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실내 재즈 페스티벌이다. 올해에는 뉴욕타임즈로부터 “재즈 역사상 최고의 비밥 피아니스트라 불리는 윈튼 켈리를 연상케 한다”라고 호평받은 ‘댄 니머 트리오(Dan Nimmer Trio)’의 첫 내한 공연과 신나는 바이브와 섬세한 터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최고 재즈 피아니스트 ‘유키 후타미(Yuki Futami)’, 전 세계 재즈 페스티벌 섭외 1순위의 뮤지션인 ‘마틴 야콥센 쿼텟(Martin Jacobsen Quartet)’을 비롯해 ‘지민 도로시 트리오’, ‘강재훈 트리오’, ‘임채희’ 등 아홉 팀 약 30명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장식했다.
재즈 페스티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CWI는 총 12개 국내 와인 수입사와 협력하여 24종의 프리미엄 캘리포니아 와인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공연장 한 켠에 마련된 캘리포니아 와인 부스에서 ‘스파클링 와인’, ‘라이트 화이트 와인’, ‘풀바디 화이트 와인’, ‘라이트 레드 와인’, ‘풀바디 레드 와인’, ‘로제 와인’ 등 6개 카테고리의 와인을 1+1 방식의 특별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었다.
참여한 와인은 ▲다우 빈야드(DAOU Vineyards) ▲맥켄지 뮬러 빈야드 & 와이너리(McKenzie-Mueller Vineyards & Winery) ▲알마 드 카틀레야(Alma de Cattleya) ▲페스 파커(Fess Parker) ▲크루 와이너리(Cru Winery) ▲랭트윈스(LangeTwins) ▲피쏘니(Pisoni) ▲트레페덴 패밀리 빈야즈(Trefethen Family Vineyards) ▲타블라스 크릭 빈야드(Tablas Creek Vineyard) ▲이노바투스(Innovatus) ▲털리 와인 셀러(Turley Wine Cellars) ▲시닉 루트 와인그로워(Scenic Root Winegrowers) ▲제이로어(J. Lohr Vineyards & Wines) ▲폴레이 패밀리 와인즈(Foley Family Wines) ▲갤로 와이너리(Gallo Winery) ▲잭슨 패밀리 와인즈(Jackson Family Wines) ▲트린체로 패밀리 에스테이츠(Trinchero Family Estates) ▲보글 패밀리(Bogle Family Wines) ▲파두찌 셀라즈(Parducci Cellars) ▲스타 레인(Star Lane) ▲로드레 에스테이트(Roederer Estate) ▲데로쉐(DeLoach) ▲로버트 몬다비(Robert Mondavi) 등 총 23개 브랜드 와인 24종이다.
재즈 페스타가 열린 3일간 CWI는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의 복층 공간에서 ‘캘리포니아 와인 VIP 라운지’도 운영했다. 첫 날인 6일에는 국내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40여명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 와인의 달을 기념하는 ‘오프닝 이벤트’를 개최했다.
초청객들은 30종 캘리포니아 와인을 시음하며 데블스도어에서 준비한 페어링 푸드를 즐길 수 있었다. 축사에 나선 CWI 북아시아 지역 공동 대표 히로 테지마(Hiro Tejima)는 “캘리포니아는 미국 전체 와인 수출의 약 95%를 차지하며, 프랑스와 함께 한국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와인 생산지로 자리 잡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독특한 스타일의 고품질 와인이 많고, 세계적인 수준의 프리미엄 와인들도 있다. 이번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를 통해 세계적인 캘리포니아 와인과 함께 세계적인 재즈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7일과 8일에는 지난 8월 인스타그램으로 진행된 소비자 이벤트 당첨자들과 캘리포니아 와인 수입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캘리포니아 와인 VIP 라운지에 방문하여 ‘캘리포니아 와인의 달’을 기념했다.
‘캘리포니아 와인 x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는 3일간 50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CWI 한국 사무소 관계자는 “’캘리포니아 와인의 달’ 행사는 마무리되었지만, 남은 9월 한 달간 소비자들이 캘리포니아 와인을 많이 사랑해 주고 ‘캘리포니아 와인의 달’을 함께 기념해 주길 바란다. CWI는 앞으로도 캘리포니아 와인을 널리 알리고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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