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신] 中, 러와 이달 동해·오호츠크해서 합동 훈련 외

2024. 9. 10.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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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가 이달 동해와 오호츠크해에서 해·공군 합동 훈련에 나선다고 중국 국방부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통해 밝혔다.

국방부는 "연간 계획과 중·러 양국의 공동인식에 따라 러시아군이 9월 해·공군 역량을 보내 중국이 동해와 오호츠크해 해·공역에서 실시하는 '북부·연합-2024' 연습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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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러와 이달 동해·오호츠크해서 합동 훈련

중국과 러시아가 이달 동해와 오호츠크해에서 해·공군 합동 훈련에 나선다고 중국 국방부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통해 밝혔다. 국방부는 “연간 계획과 중·러 양국의 공동인식에 따라 러시아군이 9월 해·공군 역량을 보내 중국이 동해와 오호츠크해 해·공역에서 실시하는 ‘북부·연합-2024’ 연습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러 해군 함정 편대는 태평양 해역에서 양자 제5차 해상 합동 순찰을 조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시리아 공습… 14명 사망·43명 부상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으로 최소 14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다고 시리아 국영 뉴스통신 사나(SANA)가 9일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8일 오후 11시20분쯤 시리아 중부 하마주의 여러 군사 시설을 표적으로 공습을 감행했다. 이스라엘군은 2011년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이후 시리아가 이란혁명수비대와 연계됐다는 이유로 시리아 내 공공시설, 군기지 등을 종종 공습해왔다. 지난해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은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공습 여부를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러 드론, 나토국 루마니아·라트비아 영공 침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와 라트비아가 8일(현지시간) 러시아 드론이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루마니아 국방부는 이날 영공 감시를 위해 F-16 전투기를 배치했으며 라트비아는 전날 벨라루스에서 날아온 러시아군 드론이 레제크네 마을 근처에 떨어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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