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전국투어 '러브' 새 시즌 온다…"다시 시작한 사랑 이야기"

김원겸 기자 2024. 9. 1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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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올 연말 전국투어로 관객들을 만난다.

거미는 9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2024 전국투어 콘서트 '러브'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거미는 오는 11월 9일 전주를 시작으로 23일 광주, 30일 청주, 12월 7일과 8일 부산, 14일과 15일 서울, 21일과 22일 대구, 27일과 28일 성남까지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투어 '러브'를 연다.

'러브'는 거미가 매년 진행해온 전국투어의 새 시즌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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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미 전국투어 '러브' 일정을 알리는 포스터. 제공|아메바컬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거미가 올 연말 전국투어로 관객들을 만난다.

거미는 9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2024 전국투어 콘서트 '러브'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거미는 오는 11월 9일 전주를 시작으로 23일 광주, 30일 청주, 12월 7일과 8일 부산, 14일과 15일 서울, 21일과 22일 대구, 27일과 28일 성남까지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투어 '러브'를 연다.

'러브'는 거미가 매년 진행해온 전국투어의 새 시즌 공연이다. 거미는 2016년부터 연말은 물론 다양한 계절에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믿고 듣고 보는 ‘콘서트 여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거미표 고품격 라이브 무대가 관객들에게 특급 귀 호강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연명 '러브'는 지난해 말 성황리에 열린 거미의 전국투어와 같은 타이틀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에 공연 소개글에도 “새롭게 다시 시작한 사랑 이야기로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연말이 되셨으면 합니다”라는 마음이 담겨 따뜻한 시간을 예고했다.

거미는 독특한 음색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20여 년간 꾸준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대표 R&B 보컬리스트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어른아이’ ‘유 아 마이 에브리싱’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등 히트곡으로 음악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장식해왔다.

최근에는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또 소극장 콘서트 '히든 트랙'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각종 페스티벌 무대로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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