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교육부 사업 선정, 날개 단 학교복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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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교육부의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 사업에 선정돼 세대를 막론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최 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보다 안정적으로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게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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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수영’ 비롯한 교육·돌봄 제공
남부교육지원청과 협력, 사업비 확보
2020년 기부채납된 신길동 4961번지 일대에 조성될 총 4730㎡ 규모의 ‘신길5구역 학교복합시설(가칭)’은 지하 2층∼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8년 준공이 목표다. 체육 관련 시설과 공공 교육 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체육관 △수영장 △돌봄교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및 다목적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생존 수영’을 배울 수 있는 실내 수영장은 인근의 어린이공원 지하(1981㎡)를 활용해 넓고 쾌적하게 조성한다.
최 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보다 안정적으로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게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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