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속 미래형 미술관’ 서울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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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이 내년 7월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서울미술관은 서울시 공립미술관 최초의 미디어아트 특화미술관으로, 서남권 첫 공립미술관이기도 하다.
이희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서울미술관이 지역주민의 일상 속 문화체험공간이자 미디어아트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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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첫 공립미술관-미디어아트 특화미술관
서울시는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이 내년 7월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서울미술관은 서울시 공립미술관 최초의 미디어아트 특화미술관으로, 서남권 첫 공립미술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혁신적인 미디어아트 전시는 물론 미디어아트 분야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융복합 예술 교육과 연구도 이뤄진다.
서울 금천구 금나래중앙공원 내에 건립되는 서서울미술관은 자연친화적 설계로 건축적 완성도를 높인 ‘공원 속 미래형 미술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부는 미디어아트 전시에 적합한 가변 공간으로 구성되고, 그 속에서 시민들이 예술과 교감하고 체험하도록 한다. 서울시는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새로운 미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다국어 안내, 수어 통역, 화면 해설 등 모든 방문객이 소외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포용적 공간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서서울미술관은 2025년 7월 개관 후 6개월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 미술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개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희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서울미술관이 지역주민의 일상 속 문화체험공간이자 미디어아트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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