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길거리서 수십명 휴대폰 충전 진풍경…태풍 여파(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1호 태풍 '야기'가 중국을 강타하며 전기와 통신이 끊겨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에 멀티탭을 들고 와 각종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8일(현지시각) 중국 비등점에 따르면, 지난 7일 제11호 태풍 '야기'가 중국 하이난성을 강타했다.
많은 시민들이 테이블 주변에 서서 충전이 다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한 여성은 자신의 휴대폰이 충전이 다 된 듯 멀티탭에 연결한 충전기를 빼고 휴대폰을 가져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제11호 태풍 '야기'가 중국을 강타하며 전기와 통신이 끊겨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에 멀티탭을 들고 와 각종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8일(현지시각) 중국 비등점에 따르면, 지난 7일 제11호 태풍 '야기'가 중국 하이난성을 강타했다.
이로 인해 하이난성의 79개 변전소가 운영이 중단됐고 성 전체 3분의 1 가구가 단전 피해를 입었다.
영상을 보면 태풍으로 단전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테이블 위에 임시 충전소를 만들었다. 발전기에 멀티탭 여러 개를 문어발식으로 연결하고 휴대전화 충전기를 멀티탭에 꽂아 사용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테이블 주변에 서서 충전이 다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한 여성은 자신의 휴대폰이 충전이 다 된 듯 멀티탭에 연결한 충전기를 빼고 휴대폰을 가져갔다.
현지 당국 관계자는 이날 전압이 손실된 30개의 변전소에 대해 복구 작업을 완료했으며 단전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규모 인프라 시설 파괴로 하이난성 성도 하이커우와 원창 2개 도시엔 600억 위안(약 11조3118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