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미들턴 왕세자비 “9개월간의 항암 화학요법 치료 마쳤다” 영상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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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캐서린 미들턴 왕세자비가 9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9개월간의 암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마쳤다고 밝혔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미들턴 왕세자비는 "이는 가족으로서 우리에게 엄청나게 힘든 일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미들턴 왕세자비는 3월 22일에도 동영상을 통해 "지난 1월 복부에 큰 수술을 받았고, 당시는 암이 아니라고 판단했지만 수술 후 검사에서 암이 발견됐다"라며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예방적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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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는 “1월 수술 후 검사에서 암이 발견됐다” 영상으로 밝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영국 캐서린 미들턴 왕세자비가 9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9개월간의 암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마쳤다고 밝혔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미들턴 왕세자비는 “이는 가족으로서 우리에게 엄청나게 힘든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발표를 하게 되어 안도감을 느끼지만 치유와 완전한 회복으로 가는 길은 아직 멀고 매일매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직장에 복귀해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많은 대중 행사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들턴 왕세자비는 3월 22일에도 동영상을 통해 “지난 1월 복부에 큰 수술을 받았고, 당시는 암이 아니라고 판단했지만 수술 후 검사에서 암이 발견됐다”라며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예방적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왕세자비는 “당연히 이건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윌리엄과 나는 어린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 일을 개인적으로 처리하고 관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말했듯이 나는 괜찮고, 마음, 몸, 정신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것들에 집중하며 매일 강해지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 대중 앞에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자신이 어떤 종류의 암을 치료받고 있는지 밝히지 않았다고 WP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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