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조인성 "남자로서 연애 자신감 없어져…유명세 빼면 경쟁력 있을까"('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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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연애, 결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게스트로 출연한 조인성은 결혼에 대해 "지금이 만족스럽다. 결혼이 아니라도 연애를 하면 지금도 만족스러울 수 있는 거고 반드시 하겠다, 안 하겠다는 극단적이다"라며 "지인들하고 웃자고 하는 말은 '나는 누구보다 빨리 실버타운에 들어가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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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조인성이 연애, 결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인성 좋은 방이동 독거노인'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 출연한 조인성은 결혼에 대해 "지금이 만족스럽다. 결혼이 아니라도 연애를 하면 지금도 만족스러울 수 있는 거고 반드시 하겠다, 안 하겠다는 극단적이다"라며 "지인들하고 웃자고 하는 말은 '나는 누구보다 빨리 실버타운에 들어가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보가 많으면 더 불리해지는 거 같다. 정보가 없었을 때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조인성은 주위에 이혼한 친구가 있다며 "갔다 온 친구한테 제가 공을 많이 들였다. 친구들 중에 제일 먼저 결혼한다고 해서 웨딩카에 내가 MC도 했는데 제일 빨리 이혼해서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끼리 구호가 있었다. 3년은 살자. 그래야 6년 살고, 9년 사니까"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에게 뭐든 질문을 해달라고 부탁한 조인성은 "제가 배성우 선배랑 전화 통화하면서 그런 얘기를 한 적은 있다. 인생 상담을 한 적이 있다"며 "남자로서 연애에 자신감이 없어진다. 위로 만날 가능성보다 밑에 나이 친구들과 만날 가능성이 큰데 내가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 알게 모르게 내가 조금씩 늙는구나 생각할 때가 있잖나. 유명세 빼고 나면 저보다 더 어린 친구들이 나를 좋아할 경쟁력이 있을까"라고 배성우에게 털어놓은 고민을 전했다.
이어 "성우 형이 '너 나한테 왜 그래'라 하더라"고 배성우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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