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댄싱카니발 K-팝 댄스로 세계와 소통”

강주영 2024. 9. 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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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댄싱카니발이 올해 개최 10년을 맞아 'K-POP댄스'로 축제 이미지를 전면 개편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축제 개최에 앞서 2024 원주 댄싱카니발 김관수(60) 예술감독이 올해 축제를 통해 "K-POP 댄스로 세계와 소통하겠다"고 밝혀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김 감독에 따르면 올해 축제 관전 포인트는 'K-POP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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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이 축제 전면 개편
랜덤 플레이 댄스 경연 등 눈길
요원 배치 등 안전대응책 강화
▲ 김관수 예술감독

원주 댄싱카니발이 올해 개최 10년을 맞아 ‘K-POP댄스’로 축제 이미지를 전면 개편할 전망이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원주 댄싱카니발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원주 댄싱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최근 축제 개최에 앞서 2024 원주 댄싱카니발 김관수(60) 예술감독이 올해 축제를 통해 “K-POP 댄스로 세계와 소통하겠다”고 밝혀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김 감독에 따르면 올해 축제 관전 포인트는 ‘K-POP댄스’다.

특히 BTS, 뉴진스 등이 세계적 주목을 받도록 이끈 OTT시장, SNS를 적극 활용, 영상 출품을 통해서도 국내외 댄스 공연팀이 축제 경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마추어팀도 무대로 이끄는 시민주도형 축제의 저변도 확대한다. 또 전국을 통해 참가 공연팀들을 모집, 무대 서바이벌 경연 ‘랜덤 플레이 댄스’를 펼친다.

‘K-스트리트 댄스’를 무대로 옮기는 이색적 볼거리도 마련된다.

QR코드를 활용해 관객이 현장투표하는 방식을 도입, 참여형 축제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축제장에서 원주 상권 사업자만 판매토록 하고 구조물 안전 진단, 안전요원 배치, 관객 편의시설 확충에 주력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책, 안전대응책이 강화된다.

김관수 예술감독은 ”원주를 적극 알릴 수 있는 도시 브랜딩 축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축제는 새로운 변화와 원주만의 아이템을 통해 전국, 세계에서 매력을 느끼고 찾아오는 축제로 인식토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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