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46-46 도달 "신경 쓸 여유는 없다" 밝혀..."마지막에 돌아보면 된다"

최대영 2024. 9. 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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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9일(한국시간) 가디언즈와의 홈경기에서 46호 솔로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의 "46홈런 & 46도루(46-46)"에 도달했다.

또한 개인 최다인 시즌 162안타, 101타점을 기록하며 연승에 기여했다.

―46호 홈런에 대해 돌아보면.

―46호는 개인 최다 타이이며 162안타와 101타점은 개인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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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9일(한국시간) 가디언즈와의 홈경기에서 46호 솔로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의 "46홈런 & 46도루(46-46)"에 도달했다. 또한 개인 최다인 시즌 162안타, 101타점을 기록하며 연승에 기여했다. 경기 후의 일문일답은 다음과 같다.

(그라운드에서의 인터뷰)

―접전에서 승리했다.

"시리즈에서 이길 수 있어서(가디언즈에 2승 1패) 좋았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계속해서 열심히 하겠다."

―46호 홈런에 대해 돌아보면.

"어제는 파울이었지만 오늘은 어떻게든 페어존에 들어가게 되어 좋은 타격이었다고 생각한다."

―감각은 어땠고, 떨어지는 지점은 봤는가?

"떨어지는 지점은 보지 않았지만, 스스로 확인했기 때문에 확실히 페어존에 떨어져서 좋았다고 생각한다."
―46호는 개인 최다 타이이며 162안타와 101타점은 개인 최다.

"1번 타자로서 타석이 많기 때문에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면 좋다. 홈런을 치는 것 외에도 출루하고 잘 진루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싶다."

―"46-46"에 대해.

"아직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기록이 남는 것은 기쁘지만 그보다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클럽하우스에서의 기자회견)

―기록을 향한 마음가짐.

"마지막에 돌아보면 좋다고 생각한다. 승리하면서 기록을 늘릴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

―기록에 대한 의식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 그보다 좋은 감각의 타석을 늘리고 주루에서는 갈 수 있을 때 진루할 수 있도록 하겠다. 도루가 아니더라도 진루에 대한 의식을 갖고 싶다."
―홈런 타구에 대해.

"어제는 페어가 될 것 같았으나 아웃됐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걱정했지만, 아웃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무더운 날씨에서의 경기.

"체력은 별로 상관없다. 수비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은 그렇게 덥지 않아서 변함이 없다."
―9월의 경기에서 주의하고 있는 점은.

"과거와의 비교는 모르겠지만, 로스터의 범위가 확대되기 때문에 기용 방법에 차이가 있을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자신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의 의미.

"올해는 팀이 바뀌었기 때문에 제 숫자를 신경 쓸 여유는 없다. 1위에 있지만 계속해서 이겨서 지역 우승을 확정하고 싶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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