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9년차' 김윤아♥김형규가 각방 쓰는 이유? "숨을 안 쉬어"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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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김형규 부부가 각방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각방을 쓰는 이유를 묻자 김윤아는 "원래 아들이 초등학생 때까지 방에서 다같이 잤다. 그러던 중에 (김형규의) 수면 무호흡 문제를 발견했다. 코를 골다 말고 숨을 안 쉬는거다. 흔들면 그제야 숨을 쉬더라. 그때부터 양압기 사용을 했는데 이걸 쓰니까 기계음이 심하더라. 그날부터 양압기와 김베로(김형규 별명)는 김베로 방에서 자게 됐다. 그렇게 해서 혼자 자는데 너무 천국이더라. 깨지 않고 통잠을 자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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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김형규 부부가 각방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NEW 운명 부부로 합류한 김윤아♥김형규 부부의 140평 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김윤아는 큰 침대에서 홀로 일어났다. 나갈 준비를 마친 김윤아는 쇼파에 어질러진 김형규의 잔해에 대해 큰 한숨을 쉬고는 청소를 시작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각방 살이 중이었다.
각방을 쓰는 이유를 묻자 김윤아는 "원래 아들이 초등학생 때까지 방에서 다같이 잤다. 그러던 중에 (김형규의) 수면 무호흡 문제를 발견했다. 코를 골다 말고 숨을 안 쉬는거다. 흔들면 그제야 숨을 쉬더라. 그때부터 양압기 사용을 했는데 이걸 쓰니까 기계음이 심하더라. 그날부터 양압기와 김베로(김형규 별명)는 김베로 방에서 자게 됐다. 그렇게 해서 혼자 자는데 너무 천국이더라. 깨지 않고 통잠을 자더라"라고 설명했다.
김형규의 방에는 양압기를 비롯한 만화책, 피규어 등 김형규만을 위한 천국이었다. 심지어 김형규는 소장하고 있는 만화책이 많아 근처 컨테이너에까지 보관할 정도. 오히려 아들 민재의 방이 더 어른스러웠다. 뮤지션의 아들답게 다양한 악기들과 각종 취미 용품들로 가득했다.
방과 복도를 지나 큼직한 거실과 주방은 깔끔히 정돈되어 모두의 감탄을 이끌었다. 특히 주방에 위치한 각종 소스들의 모습에 이지혜는 "윤아 씨가 이렇게 살림하는게 너무 신기하다. 안 할 것 같은 이미진데"라고 말하자, 이현이는 "나도 해야겠다. 내가 뭐라고 안하고 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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