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명문’ 구리여중, 선수권대회 2연패·시즌 3관왕 ‘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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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카누 '전통의 명문' 구리여중(교장 정미애)이 제42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명장' 김창홍 감독·최유슬 코치가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구리여중은 9일 충남 부여군 백제호카누경기장서 끝난 대회 여자 중등부 종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 안동 길주중(금2, 동3)을 제치고 2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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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 인천연수구청 종합패권…장상원 대회 4관왕, 유시연·최보라 금3
여자 카누 ‘전통의 명문’ 구리여중(교장 정미애)이 제42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명장’ 김창홍 감독·최유슬 코치가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구리여중은 9일 충남 부여군 백제호카누경기장서 끝난 대회 여자 중등부 종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 안동 길주중(금2, 동3)을 제치고 2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올 시즌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대회(4월)와 제20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7월)에 이은 3번째 정상 등극이다.
김창홍 구리여중 감독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전력을 다해 대회 2연패를 이뤄준 코치 선생님과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라며 “카누부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뒷받침을 해주시는 정미애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들께도 감사드리며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좋은 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서 구리여중은 카약 2인승(K-2) 500m서 이시우·이현서가 2분08초4의 기록으로 김유이·홍유빈(인천 간재울중·2분09초9)과 김민정·이소민(길주중·2분10초7)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시우는 카약 1인승(K-1) 200m서도 50초888로 한예슬(인천 용현여중·51초794)과 김민정(길주중·52초192)을 따돌리고 우승한 뒤 이현서와 짝을 이룬 K-2 200m서도 47초171로 김유이·홍유빈(48초212)을 꺾고 금메달 추가해 대회 3관왕에 올랐으며, 이현서는 2관왕이 됐다.
여중부 K-1 500m서는 한예슬이 2분22초F로 김유이(2분25초4)와 정지아(길주중·2분25초5)를 가볍게 꺾고 우승했으며, 구리여중은 K-4 500m와 200m서 각각 1분57초0, 47초495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종합에서 인천 연수구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국민체육진흥공단(금3 은4 동3)에 앞서 정상을 차지했다.
연수구청은 K-1 200m 장상원과 카나디안 1인승(C-1) 1천m 김경민이 각각 35초611, 4분10초9로 나란히 우승했고, K-2 200m 송경호·장상원(32초463), K-2 500m 이주원·장상원(1분34초0), K-4 500m 송경호·이주원·장상원·주중현(1분23초7)도 우승해 장상원은 대회 4관왕에 올랐다.
또 남중부 최지호(양평중)는 C-1 500m(2분14초8), 한시우와 팀을 이룬 C-2 500m(2분04초3), C-1 200m(47초836)를 차례로 제패해 3관왕을 차지했고, 여고부 구리여고는 K-4 500m(1분52초8), K-4 200m(41초002·이상 나경은, 유시연, 최보라, 홍서진), K-2 200m 유시연·최보라(43초276)가 우승했다. 유시연·최보라는 대회 3관왕에 동행했다.
이 밖에 남고부 C-2 200m 김성일·이도윤(양평고)은 결승서 40초46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에 골인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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