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정리해고는 피할 듯..."추가 긴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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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처음으로 독일 내 공장 폐쇄를 예고한 독일 폭스바겐 그룹이 정리해고는 피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CEO는 독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 때부터 일했던 직원들이 있으며, 이들이 계속 일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런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폭스바겐은 지난 2일, 독일 내 공장을 최소 2곳 폐쇄하고, 1994년부터 유지해온 고용안정 협약도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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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처음으로 독일 내 공장 폐쇄를 예고한 독일 폭스바겐 그룹이 정리해고는 피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CEO는 독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 때부터 일했던 직원들이 있으며, 이들이 계속 일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런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비용 절감 방안만으론 충분치 않아 추가적인 긴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은 또 재무담당 이사를 교체하고 골프와 티구안, 투아렉 등 주력 모델의 가격을 최대 2천5백 유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폭스바겐은 지난 2일, 독일 내 공장을 최소 2곳 폐쇄하고, 1994년부터 유지해온 고용안정 협약도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후 정치권에선 정리해고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동시에 폭스바겐을 위한 각종 구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연방정부는 이미 법인이 구매하는 전기차의 보조금을 일부 되살리기로 했고, 집권 사회민주당에선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하해 생산 비용을 줄이거나 주4일제 근무로 정리해고를 막아야 한다는 제안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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