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김형규와 5년째 각방, 천국이다"[동상이몽2][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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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자우림 멤버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와 각방 생활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 부부로 합류한 김윤아, 김형규가 수면 무호흡 사실을 언급했다.
이날 김윤아는 "아들 민재가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세 식구가 한 방에서 같이 자다가 그 즈음 내가 (김형규의) 수면무호흡 문제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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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 부부로 합류한 김윤아, 김형규가 수면 무호흡 사실을 언급했다.
이날 김윤아는 "아들 민재가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세 식구가 한 방에서 같이 자다가 그 즈음 내가 (김형규의) 수면무호흡 문제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자는데 숨을 안 쉬고, 내가 흔들면 그제야 숨을 쉬더라. 그때부터 양압기 처방을 받아서 사용 중인데 그걸 쓰면 기계음이 크게 난다. 그래서 혼자 자는데 통잠을 자니 천국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보던 MC 김구라는 "그러면서 (김형규가) 고삐 풀린 망아지가 된 것"이라고 지적했고, 김윤아는 "정확하다"고 거들었다.
이후 김윤아는 김형규에게 단호한 말투를 사용하던 것과 달리 아들 민재에겐 달달한 엄마로 변신했다. 이에 대해 김윤아는 "민재는 올해 만 17세다. 성향이나 피부색 같은 건 나를 닮았다. 나를 닮아서 다행"이라며 웃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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