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운영' 오상진 "카공족 논란? 멀티탭 가져온 사람도 봤다" (프리한19)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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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카공족 논란에 대해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SHOW '프리한19'에서는 한석준, 오상진, 전현무가 SNS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논란에 대해 밝혔다.
이에 오상진, 한석준은 "3개? 전 진상이냐"라며 공격할 거리를 찾았고, 전현무는 "3명이 갔다"라고 다급하게 해명했다.
전현무와 오상진은 "저거라도 파는 게 낫지 않냐. 손님이 먹고 처리하는 비용도 있지 않냐"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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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카공족 논란에 대해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SHOW '프리한19'에서는 한석준, 오상진, 전현무가 SNS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논란에 대해 밝혔다.
이날 화제의 논란 9위는 국밥집에서 달걀말이를 리필한 손님이었다. 반찬 리필 회수를 안 정한 가게의 탓인지 양심 없는 손님의 탓인지 논란이 있었다고. 전현무는 "우리나라가 반찬이 공짜이지 않냐. 사실 돈 받아야 한다. 재료가 땅에서 나냐"라고 했고, 한석준은 "단골이라고 일주일에 세 번씩 왔다면 기분 나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저렇게 리필할 수 있게 하는 건 리필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일 거다. 제가 가는 김치찌갯집도 계란후라이 3개 먹으면 배부르다"라고 했다. 이에 오상진, 한석준은 "3개? 전 진상이냐"라며 공격할 거리를 찾았고, 전현무는 "3명이 갔다"라고 다급하게 해명했다.
8위는 소식좌 성인의 주문 논란으로, 어린이용 돈가스를 주문한 건이었다. 전현무와 오상진은 "저거라도 파는 게 낫지 않냐. 손님이 먹고 처리하는 비용도 있지 않냐"라고 생각했다. 반면 한석준은 "사장님 입장도 이해 간다. 안 받고 싶을 것 같다. 장사하려고 만든 게 아니라 서비스 차원에서 만든 걸 거다"라고 밝혔다. 오상진은 불현듯 "깔끔한 해결책이 생각났다. 배달앱으로 어린이 돈가스를 주문해"라고 했지만, 전현무는 "배달비가 나가잖아. 멍청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어린이 돈가스 메뉴를 없애고, 소식좌 돈가스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7위는 점심시간에 회사에서 게임하는 직원이었다. 전현무와 오상진은 "업무 시간이 아니지 않냐"라고 입을 모았다. 6위는 1인 2좌석 예매로, 만석인 상황에서 빈자리를 본 부모가 자녀를 앉히려 하다 다툼이 있었다고. 전현무는 "내 돈 내고 산 건데 왜 욕을 먹어야 하냐"라고 이해하지 못했고, 한석준은 "이것도 말투의 문제다. 딸이 힘든데 잠깐만 앉으면 안 되냐고 말하면 되는데"라며 양보를 강요한 게 문제라고 밝혔다.
5위는 카공족에 대한 논란이었다. 장시간 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족을 막기 위해 콘센트 이용 자체를 금지시키는 카페도 늘어난 상황. 한석준은 "업주 마음도 이해 가는 게 모니터 두 대를 설치하는 사람을 봤다"라고 했고, 오상진은 "멀티탭을 가져온 사람을 봤다. 멀티탭을 꺼내서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나중에 전기차도 충전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상진은 콘센트 유료화에 대해 "59분 59초에 딱 빼면? 그러고 다시 꽂고, 또 59분에 다시 빼고"라고 하자 전현무는 "최악이다. 그 정성으로 딴 걸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진은 "저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본 거다"라고 해명했다. 오상진은 "그걸 막는 건 손님더러 오지 말라는 건데, 너무 야박하게 하는 건 그렇지 않냐"라며 "책상형 없애고 낮은 테이블 하는 곳도 많더라"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SHOW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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