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마진거래로 고수익"…경찰, 사설업체 사기 혐의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X마진(해외통화선물)거래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업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A사설업체 관계자들이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가 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 고소인 7명은 A업체가 FX마진거래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으며 원금을 보장해 주겠다고 자신들을 속여 투자금 16억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FX마진(해외통화선물)거래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업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A사설업체 관계자들이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가 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 고소인 7명은 A업체가 FX마진거래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으며 원금을 보장해 주겠다고 자신들을 속여 투자금 16억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소인들은 대부분 50~6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FX마진거래는 복수의 외국통화를 동시에 매도·매수해 환차익을 얻는 거래로, 금융위원회의 금융투자업 인가를 취득한 금융회사를 통해서만 투자가 가능하다.
경찰은 향후 고소인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윤 "김건희, 악마화 억울함 있지만 국민께 미안함이 더 커"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
- 지상렬 "주량? 3일 동안 소주 110병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