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보장"…경찰, 환차익 미끼 사기 사설투자업체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환을 이용한 금융거래상품(FX외환마진거래) 투자 업체에 대한 투자금 피해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유사수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사설 A 투자업체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건 사기 피해자들은 고소장에서 A 업체가 자사 회장이 직접 개발한 신기술로 고수익을 내게 해준다고 홍보한 것에 속아 투자금을 냈지만, 원금조차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외환을 이용한 금융거래상품(FX외환마진거래) 투자 업체에 대한 투자금 피해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유사수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사설 A 투자업체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건 사기 피해자들은 고소장에서 A 업체가 자사 회장이 직접 개발한 신기술로 고수익을 내게 해준다고 홍보한 것에 속아 투자금을 냈지만, 원금조차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A 업체 측은 "해외에서 운영되는 투자 시스템을 홍보했을 뿐 투자에 관여한 바 없다. 또 원금 손실 가능성도 미리 고지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조만간 A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유학 간 여친에 월 1000만원 지원…바람피우더니 회사 강탈, 수십억 피해"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
- 대학생 딸에 피임도구 챙겨주는 장가현…"내가 취객에 납치·폭행당한 탓"
- 슬리퍼 신은 여고생 발만 노렸다…양말 벗겨 만진 제주 20대 추행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