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9일 뉴스투나잇
■ 9월 중순 향하는데 폭염특보…추석까지 덥다
오늘 서울이 34.1도까지 오르며 역대 가장 늦은 폭염으로 기록됐습니다. 더위의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 수시 원서접수 시작…'증원' 의대 입시 본격화
오늘부터 대입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의과대학들이 이번 수시로 전체 모집인원의 68%를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의대 정원 관련 논의가 평행선을 달리면서 수험생들의 불안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 대통령실 "2025 의대 증원 유예 불가능"
대통령실이 내년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을 유예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요구를 거듭 일축했습니다. 다만 2026학년도부턴 제로베이스에서,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정부질문 격돌…"캥거루 게이트"·"국정농단"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시작됐습니다. 첫날 정치 분야 관련 질의에서 여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로,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고리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명품백 전달' 최재영 목사 수심위 별도 소집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소집됩니다.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한 수심위와 별도의 절차로, 김 여사 사건 때와 다른 위원들이 심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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