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세연, 옷 가격 충격적"…'방시혁과 포착' 당시 입었던 옷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국 LA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만남이 포착된 BJ 과즙세연이 당시 입었던 의상으로 온라인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LA에서 포착된 방시혁과 과즙세연. [사진=유튜브 채널 '아이엠워킹']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즙세연 의상 가격이 충격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과즙세연이) 연 30억원 번다고 하지 않았나" 라면서 LA에서 방 의장과 함께 포착됐을 당시 과즙세연이 입고 있던 것과 유사한 의상의 쉬인(SHEIN) 쇼핑몰 판매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 의상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 쉬인에서 정가 11.79달러(1만6000원)에서 40% 할인된 7.07달러(약 95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제 과즙세연이 입은 의상이 이것과 동일 제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 쉬인에서 판매중인 투피스 세트 [사진=쉬인]

과즙세연은 지난달 7일 유튜브 채널 '아이엠워킹'에 공개된 영상에서 방시혁과 또 다른 여성 등과 함께 미국 베벌리힐스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하이브 측은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과즙세연의 언니를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사람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과즙세연 역시 지난달 11일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를 사칭한 DM(쪽지)이 와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이브 측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기사가 나서 오해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랑 언니가 지인들에게 맛집을 물어봤다"며 "예약이 진짜 어려운 레스토랑이 있는데 의장님이 흔쾌히 예약을 도와준 거다. 같이 가면 예약이 된다고 하고 너무 가고 싶어서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안내를 해주셨다"고 전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