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규 마지막 홈경기 10월 6일에 '시민주주 초청'… "덕분에 구단이 창단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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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인천)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10월 6일 홈경기에 시민주주를 초청한다.
인천은 10월 6일 오후 3시 인천 축구 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 FC(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3라운드 홈경기를 시민 주주의 날로 지정하여 시민 주주에게 입장권 할인, 경기장 내 CU 편의점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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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인천 유나이티드(인천)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10월 6일 홈경기에 시민주주를 초청한다.
인천은 10월 6일 오후 3시 인천 축구 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 FC(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3라운드 홈경기를 시민 주주의 날로 지정하여 시민 주주에게 입장권 할인, 경기장 내 CU 편의점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2003년 4만 7천여 명의 시민과 기업이 주주로 참여해 창단된 시민구단이다. 시민주주의 성원에 힘입어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연맹의 유료관중 정책과 맞물려 주주 무료 초대권을 제공하지 못했던 인천 구단은 시민주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입장권을 50%까지 할인 제공하기로 했다.
시민주주라면 누구나 10월 6일 강원과의 33라운드 홈경기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가능하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13시부터 도원역 앞 제1매표소 1번 창구에서 신분증 또는 주주카드를 통해 확인 절차를 거친 후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할인되는 구역은 E·W·S석이며 원정석과 테이블석 및 프리미엄석 등 특성화석은 적용되지 않는다.
시민주주 추가 혜택으로 주주카드 소지자에 한해 경기장 내 CU 편의점 10% 할인 혜택과 시민주주 대상 경기 전 하이파이브 이벤트 및 스카이박스 초청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는 "시민주주들 덕분에 우리 구단이 창단되었다. 그분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 시민주주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주주의 날 특별경기' 할인 혜택 및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에 주주정보 최신화 및 주주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주주정보 최신화와 주주카드 발급은 상시 가능하다. 단,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주주카드 발급 업무가 중지되며, 경기 당일에도 주주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다.
최근 구단 공식 홈페이지 내 주주 게시판을 개설하였으며, 해당 게시판을 통해 주식을 양도 및 양수할 수 있다. 주주 정보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정 및 카드 재발급 등 시민주주 최신화와 관련된 내용은 구단 경영기획팀에 유선 문의하면 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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