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디캠프, 관광스타트업 함께 키운다…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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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관광 스타트업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협약을 맺고 앞으로 전국 관광기업지원센터와 디캠프 지원기업들이 공간인프라를 상호 이용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상호 추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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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관광 스타트업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협약을 맺고 앞으로 전국 관광기업지원센터와 디캠프 지원기업들이 공간인프라를 상호 이용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상호 추천하기로 했다. 또 지원기업의 B2G(대정부거래) 및 B2B(기업간거래) 판로 확보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관광공사는 서울, 부산 등 전국 8개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입주 공간 제공, 창업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캠프는 서울 선릉과 공덕에 각각 창업지원 공간을 운영하면서 산업 전반에 걸친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 직·간접 투자를 통한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지역 스타트업 발굴 등에서 진행한 기존 협력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MOU를 맺었다.
김동일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및 지역의 관광기업들과 디캠프가 지원하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상시 협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의 노하우가 결합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기업과 다양한 이종분야 기업간 협업뿐 아니라 타 산업군 기업이 관광산업 분야로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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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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