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현X박민수X공훈,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출격

손봉석 기자 2024. 9. 9. 21:2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불타는 트롯맨’ TOP7 민수현, 박민수, 공훈이 팬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민수현, 박민수, 공훈은 9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이하 ‘손트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민수현, 박민수, 공훈은 가든 스튜디오에서 ‘가을 운동회’를 주제로 다양한 미션을 진행했다. 세 사람은 각 미션에 맞는 노래를 선곡한 뒤 팬들을 직접 데려와 듀엣 무대를 펼쳤다.

박민수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 노래’ 미션으로 나훈아의 ‘사랑’, 민수현은 ‘여기 있는 사람 모두 기립하게 만드는 회식 노래’로 서지오의 ‘돌리도’, 공훈은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을 향한 절절한 이별 노래’로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세 사람은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날을 만들어주기 위해 ‘불타는 트롯맨 TOP7 엔딩 콘서트 <약속 : You and I>’ 초대권을 선물로 준비했다. 이들은 “18개월의 여정을 마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불타는 트롯맨’ TOP7의 마지막 콘서트에 꼭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 콘서트를 앞두고 민수현은 “7명이 모이는 마지막 콘서트이기 때문에 의미가 굉장히 크다”며 “마무리가 항상 좋아야 하지 않나. 유종의 미를 위해 어느 때보다도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민수는 “마지막이라는 게 서운하고 슬프다. 빨리 여러분들 만나 뵙고 싶은데 막상 시간이 안 갔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고, 공훈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느껴지는 이번 달이라 시간이 안 지나갔으면 좋겠지만 연습 때라도 저희끼리 많이 웃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민수현, 박민수, 공훈 라이브도 계속됐다. 공훈은 ‘다시 만나면 잘해줄게’, 박민수는 조항조의 ‘정녕’, 민수현은 ‘꽃신’ 라이브를 열창하며 콘서트를 미리 보는 듯한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팬들을 향한 큰 사랑을 전하며 인사를 건넸다.

민수현, 박민수, 공훈은 ‘불타는 트롯맨’ TOP7, ‘불타는 F4’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 TOP7은 오는 21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불타는 트롯맨 TOP7 엔딩 콘서트 <약속 : You and I>’를 개최하며,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약속’(You and I)을 발매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