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결혼 후회할 정도로 김영란 짝사랑 “늙었어도 안 식어” 플러팅 (회장님네)

[뉴스엔 하지원 기자]

임채무가 김영란을 한때 짝사랑했음을 고백했다.

9월 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 속 김회장네 둘째 딸 영숙네 부부, 김영란과 임채무가 양촌리를 방문했다.

앞서 임채무는 '회장님네'에 출연해 “영란이가 이미 스타고 나는 무명이었다”며 "그래서 말도 못 하고 있다가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내가 그때 정말 좋아했었는데’라고 말하니까 김영란이 ‘그때 얘기하지 그랬어’라고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날 김용건은 임채무에게 "지난번에 와서 영숙이(김영란) 짝사랑했다고 고백했지?"라고 물었다. 이에 임채무는 "지금도 사랑한다"고 말했다.

김영란은 "지금도 들으면 기분 좋다. 이제는 할머니지만 그래도 어여쁘게 봐주니까 좋지"라며 부끄러워했다.

임채무는 "마누라가 안 봐야 되는데, 결혼한 걸 후회했었다"면서 "늙었어도 사랑은 안 식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