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보훈부, 광복 80주년 예산 일방 편성 유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복회는 국가보훈부가 97억 원 규모의 광복 80주년 예산을 단 한 번의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편성했다며, 극히 유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광복회는 오늘(9일) 성명에서 국가보훈부가 내놓은 '광복 80주년 행사'엔 독립이란 단어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데, 한 마디로 독립유공자 빼고 행사를 치르겠다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복회는 국가보훈부가 97억 원 규모의 광복 80주년 예산을 단 한 번의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편성했다며, 극히 유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광복회는 오늘(9일) 성명에서 국가보훈부가 내놓은 '광복 80주년 행사'엔 독립이란 단어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데, 한 마디로 독립유공자 빼고 행사를 치르겠다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광복회가 광복 80주년 사업의 자체 추진을 위해 요청한 6억 원의 예산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오히려 학술원 예산 6억 원마저 삭감해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국가보훈부도 설명 자료를 내고, 모든 기념사업은 독립운동과 광복의 가치를 알리고 계승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독립유공자 단체를 무시했다는 광복회 주장은 일방적 왜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신호 바뀌어도 '요지부동'...음주운전 도주 30대 검거
- 성매매 영상 1,900개 촬영한 '카메라 박사' 검거...후기 올리고 뒷돈
- [단독] 서울 종로구 호텔서 대낮에 마약 투약한 20대 검거
- "미터기에 1만 원 더" 외국인에 바가지요금 받은 택시기사 결국... [앵커리포트]
- "지기 싫어서 열심히 했어요", 같은 명문대 합격한 중국 '세쌍둥이' [앵커리포트]
- "승강기 전단지 뗐다가"…'검찰 송치'된 여중생의 결말
- 트럼프 2기...'생지옥' 가자지구 어떻게 될까?
- "소녀상 중요성 몰랐다" 美 유튜버 소말리 고개 숙였지만...
- 사격 김예지, 돌연 선수 생활 접는 '진짜 이유' 밝혀졌다
- [단독] 69억 상속 노렸나?...판결문으로 본 '냉동고 시신' 사건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