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훔쳐 몰다가 붙잡힌 10대 경찰 수사

서주영 기자 2024. 9. 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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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차를 훔쳐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흥덕경찰서는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11)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후 2시께 청주시 한 버스회사 주차장에서 승합차를 훔쳐 10㎞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경찰에 "자동차 게임을 하면서 운전을 배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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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청주흥덕경찰서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호기심에 차를 훔쳐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흥덕경찰서는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11)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후 2시께 청주시 한 버스회사 주차장에서 승합차를 훔쳐 10㎞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승합차에 기름이 떨어지자 흥덕구의 한 주차장에서 다른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도 있다.

이 과정에서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A군은 경찰에 "자동차 게임을 하면서 운전을 배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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