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상담 과부하.. 제주 가장 열악

제주방송 이효형 2024. 9. 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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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상담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이를 대응할 상담사들의 업무 환경은 제주가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에서 찾아가는 상담실을 이용한 소방공무원은 지난해 2.500여 명으로 3년 전과 비교해 2.5배 늘었습니다.

하지만 제주에 배치된 상담사는 그동안 1명에 불과했고, 지난해 1명이 충원돼 1명당 1천3백명 가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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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상담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이를 대응할 상담사들의 업무 환경은 제주가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에서 찾아가는 상담실을 이용한 소방공무원은 지난해 2.500여 명으로 3년 전과 비교해 2.5배 늘었습니다.

하지만 제주에 배치된 상담사는 그동안 1명에 불과했고, 지난해 1명이 충원돼 1명당 1천3백명 가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전국 평균 700여 명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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