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상담 과부하.. 제주 가장 열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상담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이를 대응할 상담사들의 업무 환경은 제주가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에서 찾아가는 상담실을 이용한 소방공무원은 지난해 2.500여 명으로 3년 전과 비교해 2.5배 늘었습니다.
하지만 제주에 배치된 상담사는 그동안 1명에 불과했고, 지난해 1명이 충원돼 1명당 1천3백명 가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상담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이를 대응할 상담사들의 업무 환경은 제주가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에서 찾아가는 상담실을 이용한 소방공무원은 지난해 2.500여 명으로 3년 전과 비교해 2.5배 늘었습니다.
하지만 제주에 배치된 상담사는 그동안 1명에 불과했고, 지난해 1명이 충원돼 1명당 1천3백명 가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전국 평균 700여 명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육아휴가 신청하자 쏟아진 업무꼬투리·타박...하다하다 퇴사 종용까지
- '독도는 우리땅' 불렀다 日 누리꾼 표적된 韓 걸그룹
- “결혼하고 애 낳고, 누구 좋으라고?” 정책 지원에도 ‘2040’ 등 돌렸다.. 남 “돈 없어” vs 여
- 어떻게 해야 1년 내내 호텔이 ‘만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끌었더니, 외국인 열에 아
- 여야 대표 '한동훈-이재명' 11년 만에 회담.. 공약추진 기구 운영
- 윤석열 대통령, 국회 개원식 불참...'87년 체제' 들어 처음
- [직격인터뷰] '제주 체육 새 역사' 오예진
- [자막뉴스] "당신 뒤 '그놈'" 혼란 틈타 태연히 '불법 촬영'
- "딥페이크 범죄 피해 발생 시 신속 수사"
- 대통령실 "26학년도 의대증원 유예하면 대혼란...굴복하면 정상국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