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가족 갈등 맞춤? 추석 특집 '내부고발', 내 부모는 내가 고발한다

오는 14일 오후 8시 20분 MBN 첫 방송
MC 배우 오현경

(MHN스포츠 유지연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내부고발'이 부모-자식 갈등을 심리 추리로 해결하고 공감을 이끌어낸다.

오는 14일 오후 8시 20분 MBN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내 부모님을 고발합니다! 내부고발'(이하 '내부고발')이 방송된다.

'내부고발'은 부모와 관계가 소원해진 성인 자녀의 의뢰를 받아, 그 원인을 찾고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부모의 행동을 심리 추리 형식으로 진단하는 신선한 포맷이 눈길을 끈다.

MC로는 갓 성인이 된 딸을 두고 있는 배우 오현경이 발탁됐다. 배우 김영란과 김성은이 패널로 합류해 '공감 요정'으로 활약한다.

이와 더불어 이광민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한다. 사전 상담부터 명쾌한 분석까지 솔루션 전 과정에 참여하며 세대 간의 해결사가 된다.

'내부고발' 제작진은 "자녀에게 부모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부모 세대와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혀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출연자들의 놀라운 사연과 그 안에 담긴 반전이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MBN '내부고발'은 오는 14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내 부모님을 고발합니다! 내부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