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85년 만에 역대 최고 더위‥폭염 신기록 속출
[뉴스데스크]
9월인데 날이 이렇게 더워도 되나 싶습니다.
이것은 오늘 서울의 모습입니다.
뜨거운 열기에 길을 걷다 보며 절로 부채질을 하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경기 안성이 사람 체온보다 뜨거운 37.1도, 대전은 34.9도로 역대 1위의 기록을, 서울은 34.1도로 85년 만에 가장 더운 9월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특히 중부지방에서 폭염경보가 9월에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폭염 신기록도 속출했습니다.
오늘 역대 1위를 기록한 지역이 전국 기상 관측소에서 스무 곳이나 되는데요.
서울도 이 시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의 마지막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것은 작년 9월 6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폭염 신기록을 경신했고요.
당분간 이러한 더위가 지속될 전망인데요.
특히 오늘 밤 서울은 역대 가장 늦은 열대야도 나타날 전망입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서울 25도로 도심과 해안가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대전과 청주, 광주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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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5232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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