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철 오리엔탈정공 회장, 동아대에 발전기금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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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최근 동문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대표이사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사진)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 총장과 박 회장, 박현태 동아대 대외국제처장, ㈜오리엔탈정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동아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오리엔탈정공에 입사해 해외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4년부터 대표이사로 40년 가까이 몸담아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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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최근 동문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대표이사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사진)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 총장과 박 회장, 박현태 동아대 대외국제처장, ㈜오리엔탈정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동아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오리엔탈정공에 입사해 해외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4년부터 대표이사로 40년 가까이 몸담아 오고 있다.
국내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오리엔탈정공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국내 조선기자재업체 최초로 자체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 중이다. ㈜오리엔탈정공은 R&D캠퍼스 건립으로 지역과 관계사들의 연구 역량을 결집, 고부가가치 크레인과 특수 크레인 국산화 연구에 집중하게 돼 세계적인 조선기자재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회장은 “현대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회사의 기본 의무인 ESG경영을 실천하고 모교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대학에 부임하기 전 조선업계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이렇게 회장님과 인연을 맺게 돼 정말 반갑다”며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수소밸브 분야 등에서 산학협력을 선도할 동아대와 사업 시너지도 더 낼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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