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 부산추진본부…상공 금융 의료 등 참여

최영지 기자 2024. 9. 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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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상공 금융 학계 의료 예술 종교 언론이 손을 잡고 '저출생 극복 부산추진본부'(사진) 출범을 통해 저출산 문제해결에 나선다.

상공계는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금융계는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학계는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의료계는 박종호 부산병원회 회장, 예술계는 오수연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종교계는 부산불교연합회장 정오 스님, 부산기독교연합회 전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 천주교 부산교구장 손삼석 요셉 주교, 언론계는 강석훈 KBS부산방송총국장이 공동대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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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상공 금융 학계 의료 예술 종교 언론이 손을 잡고 ‘저출생 극복 부산추진본부’(사진) 출범을 통해 저출산 문제해결에 나선다.


각계 대표들은 9일 KBS부산방송총국에 모여 ‘저출생 극복 부산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상공계는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금융계는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학계는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의료계는 박종호 부산병원회 회장, 예술계는 오수연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종교계는 부산불교연합회장 정오 스님, 부산기독교연합회 전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 천주교 부산교구장 손삼석 요셉 주교, 언론계는 강석훈 KBS부산방송총국장이 공동대표로 참여한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저출생 극복 부산추진본부는 출범식에서 각계 대표의 의견을 수렴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부산본부는 공동선언문에서 각자의 역할을 인식하고 협력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밝혔다.

상공계는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며 금융계는 업계 특성에 맞는 가족 친화적 금융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학계는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연구해 정책 대안을 제공하고 의료계는 난임부부의 의료적 혜택과 고령 임신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종교계는 윤리적 측면에서 출산과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언론계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과 출산의 기쁨을 널리 알리도록 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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