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2대 훔쳐 운전한 ‘간 큰’ 11살… 경찰 검거
안경준 2024. 9. 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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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11살 어린이가 절도와 무면허운전으로 검거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아동은 문이 잠기지 않은 승합차를 탈취해 운전하고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키기도 했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9일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A(11)군을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후 2시쯤 청주 소재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승합차를 약 10㎞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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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11살 어린이가 절도와 무면허운전으로 검거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아동은 문이 잠기지 않은 승합차를 탈취해 운전하고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키기도 했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9일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A(11)군을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후 2시쯤 청주 소재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승합차를 약 10㎞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훔친 차량의 기름이 떨어지자 상가 지하주차장에 있는 또다른 차량을 훔쳐 수백여m를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A군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기도 했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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