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 팔용동 농산물도매시장’ 불…인명 피해 없어 외
[KBS 창원]오늘(9일) 오후 2시 20분쯤 창원시 팔용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5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이 난 곳은 과일을 포장하고 보관하는 창고로, 창고 주변에 놓아둔 나무 운반대에서 불이 시작됐으며, 이번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상남도, 연안 시·군 7곳 추석 맞이 ‘바다 대청소’
경상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오늘(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바다 대청소를 합니다.
이번 대청소는 연안 시·군 7곳 어민과 주민들이 바닷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지 주변 바닷가와 항·포구에서도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합니다.
창원시, ‘추석 성묘객’ 시내버스 임시노선 운행
창원시가 추석 연휴 성묘객을 위해 창원 공원묘원과 창원시립상복공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임시노선을 운행합니다.
임시 노선은 추석 당일인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마산역~창원 공원묘원을 운행하는 2개 노선과 창원중앙역에서 창원시립상복공원을 운행하는 1개 노선입니다.
경남 기업체 47% “이번 추석 상여금 미지급”
경남 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이번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남경영자총협회가 5인 이상 기업 137곳을 조사한 결과,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곳은 응답 기업의 52%에 불과했습니다.
추석 상여금 금액은 지난해와 같다는 응답이 84%였고, 추석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49%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습니다.
통영 중앙시장 등 6개 지구, 풍수해 정비대상 선정
통영 중앙시장 등 경남 6개 지구가 풍·수해 정비사업 대상지로 새로 선정됐습니다.
경상남도는 통영 중앙시장과 함안 대산지구, 창녕 영산지구 등 6개 지구에 내년부터 총사업비 천9백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 사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은 기존 15개 지구를 포함해 전체 21개 지구가 풍수해 예방 종합 정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거제·통영시, 다음 달부터 화장장 ‘공동 사용’
다음 달 1일부터 거제 시민도 통영 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통영추모공원 공설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거제시는 이달 말까지 추경을 통해 확보한 일시 부담금 99억여 원을 통영시에 내면, 거제 시민들도 통영 화장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거제 시민의 통영 화장장 사용료는 기존 80만 원에서 다음 달부터 10만 원으로 낮아집니다.
합천군·국립수목원, ‘큰해오라비난초’ 보전 협약
합천군과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오늘(9일) 황매산 수목원에서 '큰해오라비난초' 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전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희귀식물인 '큰해오라비난초'는 2013년 합천군 쌍책면 등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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