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인근 공장 화재…오물 풍선 기폭장치 추정 물체 발견

한웅희 2024. 9. 9. 20: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국제공항 인근 공장에서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의 기폭장치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돼 소방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오늘(9일) 오전 10시 반쯤 고촌읍의 한 1층짜리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지붕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기폭장치와 잔해물로 추정되는 물체들이 발견됐습니다.

김포공항과 2~3km 떨어진 해당 공장은 나흘 전 새벽 불이 나 건물 등이 탄 곳으로,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던 중 해당 물체들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를 수거한 한편, 군 당국 등과 함께 오물 풍선 잔해물이 맞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오물풍선 #기폭장치 #화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