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관 강원대병원 현장점검…군의관 전원 "근무 어려워"

강태현 2024. 9. 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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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비서실 비서관이 9일 강원대학교병원을 찾아 현장 점검을 벌인 가운데 강원대병원에 파견된 군의관들이 현장에서 근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 비서실 1급 비서관과 행정관 등 2명은 이날 전문의 부족으로 응급의료센터 성인 야간 진료가 무기한 중단된 강원대병원을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강원대병원에는 지난 4일 군의관 5명이 투입된 데 이어 이날 1명이 추가로 파견돼 총 6명이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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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야간 진료 제한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이 9일 강원대학교병원을 찾아 현장 점검을 벌인 가운데 강원대병원에 파견된 군의관들이 현장에서 근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 비서실 1급 비서관과 행정관 등 2명은 이날 전문의 부족으로 응급의료센터 성인 야간 진료가 무기한 중단된 강원대병원을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병원 측에서는 병원장, 부병원장, 기조실장이 점검에 참여해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들은 정부 관계자들에게 파견된 군의관들이 전원 각 군부대로 복귀하길 희망한다는 의사를 표명했고,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대병원에는 지난 4일 군의관 5명이 투입된 데 이어 이날 1명이 추가로 파견돼 총 6명이 출근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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