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살인’ 피해 유족, 가해자 신상 공개 탄원

KBS 2024. 9. 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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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에 대해 피해자 유족 측이 신상공개 진정서와 엄벌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유족 측의 법률대리인은 "피고인 단계에서도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공공의 이익이 있는 경우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 씨는 올해 7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 정문에서 1m짜리 일본도를 이웃 주민인 40대 남성에게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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