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제도 창설 63주년 '세무사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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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세무사제도 창설 63주년 및 세무사의 날을 맞아 갈등과 반목의 시대를 종결하고 화합을 상징하는 '세무사공동체',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로서 세무사 황금시대를 앞당기는 제2의 도약을 예고했다.
9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세무사제도 창설 제63주년 및 제2회 세무사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우리나라의 성실납세를 바탕으로 한 선진 세제와 홈택스 기반의 전자 세정으로 대표 되는 선진 세정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세무사의 헌신과 희생의 결과물"이라며 "세무사회는 지난 1년간 정부와 논의해 온 세무사의 보수와 직무 체계 등 성실 납세를 담보할 '세무사제도 선진화'를 위한 입법을 완성할 것이며, 세무사가 예우 받는 세정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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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활동 실천한 회원에 국민의 세무사 상 수여
오는 2025년 1월 플랫폼 세무사회 출시 예고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세무사제도 창설 63주년 및 세무사의 날을 맞아 갈등과 반목의 시대를 종결하고 화합을 상징하는 '세무사공동체',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로서 세무사 황금시대를 앞당기는 제2의 도약을 예고했다.
9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세무사제도 창설 제63주년 및 제2회 세무사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우리나라의 성실납세를 바탕으로 한 선진 세제와 홈택스 기반의 전자 세정으로 대표 되는 선진 세정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세무사의 헌신과 희생의 결과물"이라며 "세무사회는 지난 1년간 정부와 논의해 온 세무사의 보수와 직무 체계 등 성실 납세를 담보할 '세무사제도 선진화'를 위한 입법을 완성할 것이며, 세무사가 예우 받는 세정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어 "갈등과 반목의 시대를 끝내고 화합의 시대를 맞아 세무사 공동체를 향한 진심, 국민을 위한 세무사 회원들의 진심이 있다면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세무사 황금 시대는 국민이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후 세무사제도 연혁 소개와 회원현황 보고 후 세무사회 역사상 최초로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고 세무사의 사회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국민의 세무사 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김면규 세무사를 비롯해 최병주, 류희연, 김종두, 민병도, 유권규, 김현주 세무사가 '국민의 세무사상'을 수상했으며 김세환 세무사 등 60명은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기록원 인증 수여식과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 15주년 비전 선포식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 우리나라 개인이나 단체, 기업들의 우수 기록을 공식적으로 인증하고 미국 세계기록위원회 등 해외 기록 인증 전문 기관에 심의를 요청하는 인증 전문 기관이다.
지난해 1년간 세무사회 주관으로 전국 고사장에서 시행한 국가 공인 전산세무회계 외 2개 종목 세무회계 분야 자격시험에는 23만 6081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1999년 제1회 전산자격시험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인원 총 472만 433명이 유료 접수했다. 한국기록원은 이를 세무회계 분야 공인자격시험 최단 기간 최다 접수로 인정해 한국세무사회에 인증서를 수여한 것이다.
이어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이하 전산법인) 15주년을 기념하는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산법인의 송명준 대표이사는 "전산법인은 그 설립 목적에 부응하기 위해 첫째, '플랫폼 세무사회'를 오는 2025년 1월에 출시해 세무사 회원들에게 공급하고, 둘째, 세무사 사무소와 수임 업체가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세무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통합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셋째, 다양한 최신 전산 기술을 보유하여 세무사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사업을 지원하겠다"며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이후 백재현 전 국회 사무총장 회고록 '돌파'의 출간 기념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임향순, 조용근, 백운찬, 이창규, 원경희 전 한국세무사회장, 김정부, 백재현, 심재형 세무사회 고문을 비롯해 세무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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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TV 이희선PD brightsun@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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