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야간 시리아 중부 공습에 14명 사망…"이란 관련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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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밤중에 시리아 내 타깃에 대한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사람이 14명으로 늘고 부상자도 43명에 달한다고 9일 오전 시리아 관영 언론이 말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최대의 강적으로 꼽고 있는 이란이 시리아 내에 군사 인프라를 구축하고 또 이곳을 경유해 레바논의 헤즈볼라에게 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결코 용인하지 않겠다고 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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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쿠스(시리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8일 밤중에 시리아 내 타깃에 대한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사람이 14명으로 늘고 부상자도 43명에 달한다고 9일 오전 시리아 관영 언론이 말했다.
일요일 밤 이스라엘은 중부 시리아 여러 곳을 때렸으며 이로 해서 하마주 고속도로가 손괴되고 불이 났다고 시리아 관영 통신 사나가 보도했다.
앞서 하마주 서부의 마시아프 국립병원이 말한 초기 사망자 수는 4명이었다. 사나 통신은 병원 책임자를 인용해서 14명 및 43명의 사망과 부상자 수를 말했다.
한편 시리아 내전 기간 내내 런던에 기반을 두고 시리아 현지인 정보를 종합해서 외신에 전달해온 시리아인권 관측단은 사망자 중 최소한 4명이 민간인이라고 말했다.
관측단은 이스라엘 공격 타깃 중 한 곳이 마이사프 내 과학연구 센터이며 또 "이란 무장대와 전문가들이 시리아에서 무기 개발을 위해 거주하던 장소들"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군은 이전처럼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내전 중반부터 이란이 병력 및 무기를 시리아 정부군에게 제공하기 시작한 후 수백 회의 공습을 시리아 내에 행했다.
이스라엘은 이에 관해 공격을 인정하거나 언급한 적이 매우 드물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최대의 강적으로 꼽고 있는 이란이 시리아 내에 군사 인프라를 구축하고 또 이곳을 경유해 레바논의 헤즈볼라에게 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결코 용인하지 않겠다고 말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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